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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바기오 태풍피해 보고 - 바기오 오병갑 선교사 입니다(유니세계선교회).
✍️ 우리코스 📅 2009.10.16 00:00 👁 862


 

다음의 글은 유니세계선교회(이사장;윤 영지 목사님) 소속의 필리핀 바기오 지역 담당인 오 병갑 선교사님이 전송해준 내용입니다.


 금번 필리핀의 태풍 피해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사망하고 실종당했으며, 가옥과 도로 피해는 심각합니다.


바기오 지역도 도로가 완전히 절단이 되어 마닐라에서 공급해야 할 쌀이 오지 않아 굶주리고 있으며 집을 잃은 자들은 추위에 떨면서 밤을 지샌다고 합니다.


유니 선교회에서는 담요와 함께 쌀을 구입해줄 금전적인 후원을 접수중입니다.


기도와 함께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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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목사님께.

 

 

태풍이 마닐라에서 그쳐주기를 바랬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마닐라를 치고 올라온 태풍은 그 위력이 전혀 약해 지지 않았습니다.

 

가볍게 지나 가리라 생각했는데 지나갔던 태풍이 다시 돌아 오면서

 

올라오는 태풍과 만나 그 위력이 강력해졌습니다.

 

강풍을 동반한 장대비는 그칠 줄 모르고 3박 4일간 바기오와 다트리니다드(피터목사님

 

교회)에 내렸습니다.

 

이 태풍의 영향으로 바기오는 완전히 고립이 되었습니다.

 

마르코스로 올라 오는 길은 시손에서 다리가 붕괴되었고

 

케논로드로 올라 오는 길은 산이 두개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것의 복구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고 사람이 다닐 수 있게 하는데도

 

2주가 걸린다고 합니다.

 

모든 생필품과 식료품, 채소의 가격은 5배 가량 뛰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저희들이 조금 불편하면 되는데 선교지의 상황은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1. 피터 목사님 교회 근처인 푸귀스 동네는 37개 가옥이 붕괴되고

 

현재 사망자가 72명입니다.

 

 이재민이 저희가 목격한 학교와 교회에만 300명 가량이고,

 

그 마을 전체에 대해서는 약 400명 가량이 된다고 합니다.

 

부족한 물과 담요 그리고 끼니를 이을 수 있는 컵라면 등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2. 망가얀 히달구 목사님 교회에도 피해가 있습니다.

 

망가얀 그 좁은 지역에서만 36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오늘도 장례식을 인도하고 있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망가얀은 지금 길이 막혀 가 볼 수도 없습니다.

 

길이 뚫리면 시간을 내어 망가얀에 가 보려고 합니다.

 

 

3. 이번 태풍으로 바기오에서 250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실종 상태라고 합니다.

 

피해가 복구 되면서 그 통계는 더 높아 지리라고 추측하고들 있습니다.

 

 (다트리니다드는아직 집계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목사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후 전염병이 돌까 모두들 걱정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지켜 주심을 믿습니다.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이번 기회에 더 많은 곳에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통해 주께서 큰일을 행하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 사진을 보냅니다.

 

바기오에서 오병갑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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